-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세 번째 연임
2014년 취임한 후 3일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중앙포토] 강수진(53)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세 번째 연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강 감독을
-
화염병 대신 타이즈만 입은채…한겨울 발레리나들의 투쟁법
발레리나들이 파업을 하면 어떻게 할까. 프랑스를 대표하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이 24일(현지시간) 모범 사례를 시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연금개혁 반대에 발레리나들도
-
믹 재거의 44세 연하 여친 "발레도 정치 잘해야, 난 못한다"
록스타 믹 재거가 73세의 나이로 득남했다는 뉴스가 화제가 됐던 2016년. 아이의 엄마인 믹 재거의 44세 연하 여자친구에도 눈길이 쏠렸다. 주인공은 멜라니 햄릭. 미국을 대표
-
신데렐라 발에 유리구두 대신 금가루 뿌린 까닭
━ 몬테카를로 발레단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예술감독 프랑스 출신의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사진 마스트미디어] 유리구두 대신 맨발에 금가루를 뿌린 신데렐라가 온다
-
강수진 “춤추는 효형씨, 안무가로 멋지게 변신해 흐뭇” 강효형 “단장님 지원 덕분에 열정 생겨 선순환 일어나”
━ ‘올드 앤 뉴’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 솔리스트 강효형 지금 한국사회는 세대 갈등이 화두다. 100세 시대에 기득권을 놓고 싶지 않은 선배 세대와 좀처럼 사회에서 자리
-
[단독]한국 태권도시범단, 평양 공연 위해 다음달 18~19일께 방북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지난달 9일 강원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회식에서 식전 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정부가 다음달말 정상회담
-
정상회담 전후 남북 교류 물꼬 트이나…개성공단·이산가족은?
대한적십자사 화상상봉실에 작년 통일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쓴 이산가족 상봉기원 희망메세지가 붙여져 있다. 김경록 기자 남북이 다음달 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남북
-
북한예술단 특별공연, 200 대1 경쟁 뚫은 당첨자는…추첨 완료
정부는 5일 북한 예술단 특별공연을 관람할 780명을 추첨했다고 밝혔다. 현송월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이 1월 22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내부를 둘러본
-
발레 부부의 은퇴 무대, 관객들은 “고맙다”는 팻말을 들었다
2017 오네긴 [사진 유니버설발레단 제공] 유니버설발레단(UBC)의 스타 무용수 부부 황혜민(39)과 엄재용(38)이 정상의 자리에서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26일 서울 예술의
-
이제 마지막 파드되를 출 시간
황혜민(왼쪽)과 엄재용(오른쪽)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 황혜민(39)·엄재용(38) 부부가 동반 은퇴한다. 지난 15년간 1000회가 넘는 공연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커플
-
“노력처럼 평등한 일은 없다”
2016년 7월 22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 오페라하우스. 발레 ‘오네긴’ 공연이 끝나자 1400석을 가득 메운 관객이 ‘고마워요’라는 글자와 붉은색 하트가 그려진 카드를 일제히 펼
-
[발레하는 여기자] 손연재가 '돈키호테' 발레를 택한 이유, 뭘까?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 인사 드립니다. 사실, 발레 ‘배우는’ 여기자가 더 정확합니다. 각설하고, 여러분. 봄입니다. 그래서, 연애 얘기를 준비했습니다.
-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의 ‘건강하게 아라베스크’]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의 '건강하게 아라베스크' [사진 나선영 발레스튜디오]안녕하세요, 전수진 기자입니다. 6년째 발레를 배우고 있습니다. 원래 했냐고요? 아니요. 발레는 ‘
-
삼일간의 춤 전쟁 - 주요 무용단 봄 작품 공연 일정 겹쳐
피나 바우쉬 부퍼탈 탄츠테아터의 '스위트 맘보' 공연장면[사진 우르슬라 카우프마만] 공연계의 봄은 춤과 함께 찾아온다. 꽃 피는 춘삼월, 주요 무용단이 일제히 시즌 개막작을 무
-
안호상 국립극장장,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연임
안호상(左), 강수진(右)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는 13일 안호상 국립중앙극장장과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단장)을 각각 16일자와 다음달 3일자로 재임명했다. 두 명 모두
-
[사진] 파라다이스상 시상식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후원하는 제10회 파라다이스상 시상식이 19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에서 열렸다. 이 상은 문화예술 발전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된다. 사회
-
‘당케 수진’ 1400개 패널 물결…“완벽한 마무리 행복하다”
‘오네긴’을 마치고 강수진이 인사하자 ‘깜짝 2부 공연’이 시작됐다. 예술감독의 신호에 맞춰 ‘DANKE SUE JIN’(고마워 수진)이 적힌 흰 종이를 1400여 관객이 일제히
-
'강철 나비' 강수진, 마침내 토슈즈 벗다
22일 강수진 은퇴 공연 뒤 1400여 관객이 'DANKE SUE JIN'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올렸다. [사진 Stuttgart Ballet 페이스북]밤 10시, 막은 내렸고 커
-
토슈즈 벗은 발레리나 강수진의 고별 인사
강수진(49) 국립발레단장이 현역 무용수로서의 마지막 무대를 마쳤다. 강 단장은 22일 밤(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오페라 극장에서 '오네긴'을 끝으로 토슈즈를 벗었다. 198
-
“샛별아 너만의 아름다움을 찾아라”…가정법원 그룹홈 찾은 발레리나
지난 21일 서울의 한 청소년 보호센터를 찾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은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발레교육를 통해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사진=김현동 기자]"저도
-
“샛별아 너만의 아름다움을 찾아라”…가정법원 그룹홈 찾은 발레리나
지난 21일 서울의 한 청소년 보호센터를 찾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은 본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발레교육를 통해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열고 싶다”고 말했다.[사진=김현동 기자]"저도
-
‘인문학 콘서트’ 3년째 여는 정용진 부회장
신세계그룹 정용진(48·사진) 부회장이 3년째 ‘인문학 콘서트’를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5일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부경대·경북대 등 전국 9개 대학에서 ‘2016 지식향연’
-
취임 2년 맞은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단원들 성장 지켜보는 지금이 더 행복”
살아가면서 혼이 사라지고 감정을 못 느끼고 스킨십이 없어지면 인간도 로봇이 돼요. 이미 그런 사람이 꽤 돼요.”강수진 단장은 “예술행정도 머리가 아니라 사람간의 팀워크로 해야 한다
-
완벽함을 향한 마지막 도약 ‘발레 여제’ 이별 의식에 객석 경건
첫사랑에 빠진 소녀가 달콤한 꿈에서 깨어 기쁨과 설렘에 겨운 몸짓으로 막을 닫는다. 40분간 기침소리 하나없이 숨죽였던 객석에 비로소 브라보가 터졌다. 지난 8일 오후, 발레리나